양치질


루나군, 35개월.
충치가 많은 루나군, 신경써서 자주 양치질을 시키고는 있지만 아마도 곧 때우러 치과에 가야할 형편.
요즘은 자기가 직접 안하고 우기는데, 꼭 보라색 어른 칫솔을 가지고 흉내를 낸다.
제법 가르쳐 준대로 잘 하는 편이지. 이 정도면.

<루나군은 오늘도 무럭무럭>
목욕할 때마다 겨드랑이를 씻기기 위해, 날개를 찾아보자며 손을 들게 만드는데,
그때마다 날개가 없다고 이유를 대는 루나군의 대답이 예술~
나 : 날개 찾아보자~ 날개 어디로 갔나~~
루나군 :
1. 어~ 날개, 집에 놓고 왔지~
2. 날개, 아까 먹은 빵 사이에다 끼워놨어. 구름빵처럼 먹고 날아가라고.
3. 날개 , 여행 갔어. 여행가고 싶다고 그래서.
4. 날개, 좀전에 위에 놀려놨는데 엄마 못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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