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5월 1일부터 이어진 연휴 기간에 루나와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중간의 5월 1일과 4일에 근무를 해야하는 관계로 가까운 곳으로 다녀왔는데,
가족끼리 알뜰하게 그리고 살뜰하게 나들이 하기엔 적격인 곳들이었다.

일요일날 다녀온 인천대공원엔 봄구경 나온 사람들이 많았지만,
공원이 워낙 넓어서 그리 북적이진 않았다.
꽃과 풀을 좋아하는 루나는 이곳저곳이 다 신기한지, 눈이 똥그래져서는 기분이 좋아보였다.




어린이날엔 소래 포구 근처의 생태공원으로 향했다.
몇년 전 다녀왔을 땐 소금창고와 염전만 덩그라니 있었는데, 그새 공원으로 잘 정비가 되어 시간을 보내기 참 좋았다.
자전거를 가져왔던 형님네 식구들도 신나고,
오랜만에 만난 갈대와 들판에 우리도 호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얼마전 손톱으로 코 끝을 긁어버린 우리 루나.



역시 자연의 빛으로 찍는 사진이  좋다.
윗니까지 쫑끗 올라와서, 요즘은 토끼가 된 녀석.



산책을 마치곤 소래 포구로 향해서 회를 먹곤, 수산시장을 한바퀴 돌았다.
울긋불긋한 조명과 시끌벅적한 호객소리가 신기한 루나.


한참을 두리번 거리며 구경하더니 결국은 꿈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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